최동주
세상에 없던 콘텐츠 마케팅
리얼월드 스튜디오를 활용하여 자소서를 게임형식으로 작성해봤습니다. 이런 참신한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즐겁습니다. 제작된 콘텐츠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때, 행복합니다. 새롭고 창의적인 시도를 좋아합니다. 유니세프 SNS 채널을 운영하면서 최대한 색다르고 즐거운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습니다. 다소 경직된 문화를 가지고 있는 직장이었지만, 그 안에서 최대한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만들어 왔습니다. 퇴사 후에도 콘텐츠를 다양하게 표현하고자 3D 그래픽을 비롯한 새로운 툴을 계속해서 학습하고 있습니다. 세상에 없던 서비스로 세상을 바꿔가는 유니크굿컴퍼니처럼, 통통 튀는 아이디어로 새로운 경험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마케터가 되겠습니다.
타이어가 주는 행복
세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고 싶습니다. 이러한 생각으로 브라질 해외 봉사활동을 다녀왔습니다. 이곳에는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것이 축구밖에 없습니다. 아이들에게 작은 놀이터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놀이기구라고 하기도 부끄러운 타이어 몇 개에 줄 서서 신나게 뛰어노는 모습이 기억에 남습니다. 이처럼 누군가에게 기쁨이 되는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제 꿈입니다.
유니크굿컴퍼니는 리얼월드라는 새로운 체험형 솔루션으로 누적 사용자 100만명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물하고 있습니다. “아빠, 어디갔어?!”, “집사를 부탁해" 등 공익적, 교육적 콘텐츠로 세상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사회가 당면한 문제를 색다른 방식으로 해결하는 유니크굿컴퍼니의 비전에 큰 매력을 느낍니다.
경험을 나누는 콘텐츠
좋은 콘텐츠는 생생한 경험을 공유할 수 있어야 합니다. 후원자에게 이런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 중 구혜선 님과 함께하는 오프라인 토크 콘서트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후원자가 NGO에 느끼는 아쉬운 점 중 하나가 바로 '공유'의 부족입니다. NGO는 후원자에게 물리적 상품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 경험 제공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현장에 계셨던 구혜선 님과 사진작가, 직원이 사진과 영상을 통해 유니세프 활동을 소개하고 후원자와 소통하는 콘서트였습니다. 하지만 적극적으로 소통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방법이 필요했습니다. 오픈 카톡방 등의 방안을 고민했지만 답변 관리 등의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서칭 끝에 실시간 참여와 퀴즈게임, 의견 수렴, 설문조사, 통계, 추후 자료 전달까지 가능한 Mentimeter 툴을 활용했습니다. 행사 만족도 조사에서 5점 만점에 4.8점을 받고 쉽게 질문과 참여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는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이처럼 저는 유니크굿컴퍼니가 가진 공유의 가치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하도록 만드는 콘텐츠 마케터가 되고자 합니다.
고객 중심 콘텐츠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 고객과 하나 되는 것이 콘텐츠의 공감을 높일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콘텐츠 마케터로서 어떻게 하면 고객 중심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됩니다. 이런 고민 중에 만들게 된 영상이 '안성기, 유니세프를 말하다 - 후원금 사용편'이었습니다. 2019년은 사회 이슈로 NGO에 대한 불신이 커져가는 시기였습니다. 이 시기에 대중이 NGO에 가장 궁금해하는 것은 후원금 사용이었습니다.